[보도일시] 2022년 7월 22일(금)

[보도매체] 뉴스N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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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초중등교사 영어 심화 연수

제주 UNESCO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국립제교육원(원장 김영곤) 영어교육센터(서귀포 대정읍 소재, 이하 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사 21명, 중등교사 11명, 원어민강사 5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제주 UNESCO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어민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센터는 제주 UNESCO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교실수업과 현장학습을 연계한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주만의 독특한 장점을 살린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업과정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Using Nature in the Classroom – Gotjawal Ecosystem은 실내 수업을 통해 숲의 형성 과정, 특별한 식생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인 탐방로를 파악 후, 실제 탐방활동을 통해 곶자왈 내 다양한 식생을 관찰하고 특정 식물의 특성이나 느낌에 대한 감각적 시 쓰기 활동으로 연결하였다. 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 때 개인의 감정을 영어로 표현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English through Science with Suwolbong은 화산이 폭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화산 지층의 구성요소와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연계해 요거트와 과자 등으로 지층구조를 직접 만들어보는 후속 활동과 연계하였다. 

또한 이번 원어민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가한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소속의 원어민 강사 5명은 -유사한 교육기관의 원어민강사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 영어교육 시스템에서 원어민강사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다양한 수업 방법과 기술 및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올해 하반기 진행될 2차 워크숍에서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주기도 했다.

김영곤 원장은 “영어교육센터에서는 제주 UNESCO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중등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지역자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원어민강사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의 영어 공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향후 두 기관이 이와 같은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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